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더 뉴 아반떼'

현대차의 영원한 효자. 아반떼가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되는 모델의 디자인을 2월 27일 월요일, 바로 오늘 공개했습니다. 기존 아반떼와 비교해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은 훨씬 날렵해진 느낌입니다. 그럼 세부적으로 달라진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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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기존의 디자인이 직선이 강조되었었다면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적당히 곡선과 직선을 혼용하면서 좀 더 보기좋은 디자인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네요. 

위(부분변경)-아래(이전)

그리고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전 버전 아반떼는 그릴이 하나로 이어졌고 범퍼 하단에 삼각형의 느낌을 갖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공개 사진을 보면 그릴이 상단 하단으로 나뉘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각져있던 범퍼 좌우 하단의 삼각형 형상도 그릴의 일부분으로 모양을 바꿔 더욱 차가 와이드하게 보이도록 바꿔준 것 같습니다.
 

후면부 

좌(기존)-우(변경)

후면부는 기존 더 뉴 아반떼에 비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차이점을 살펴보자면 리어 범퍼 쪽이 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의 트림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아반떼에 비해 투톤 색상이 들어가면서 더 스포티한 인상을 주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에서는 범퍼 하단부 검정색 부분이 더 크게 자리 잡아 전체적으로 더 날렵한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총평, 소감

 
저는 현재 아반떼 ad 디젤모델을 운행하고 있는 오너입니다. 사실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버전 공개 전 더 뉴 아반떼만 봐도 정말 디자인이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보니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대부분 구매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가 될텐데 차가 커보이고 와이드 해 보이게 디자인 설계를 함으로써 아반떼의 가장 큰 단점을 극복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차알못이라고 하더라도 아반떼는 알고 있고 아반떼 하면 워낙에 사회초년생의 첫 차 정도의 이미지가 박혀있어 30대 중반에 접어든 제겐 슬슬 차를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주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사진을 보니 누가 '얘 아반떼 타' 이런 이야기만 옆에서 하지 않으면 이 차가 준중형 아반떼인지 상당히 헷갈릴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파워트레인이나 제원, 옵션 변화 등이 공개되지 않아 추후 정식 발표때가 기대되네요. 다음 출시 발표 때에도 늦지 않게 소식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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